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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서14

외부환경분석 : 시장환경이 이렇게 변하고 있습니다.(2) 유형 2 우리는 시장 변화에 민감하다. 우리 기업이 속한 산업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를 살펴보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업의 생존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기업이 속한 산업의 대세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되는지에 대한 동향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를 ‘시장동향분석’이라고 합니다. 아래 좌측 자료는 문장형태로 작성하다 보니 한눈에 내용이 파악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상사들은 참을성이 없기 때문에 좌측과 같이 작성하면 읽어보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우측과 같이 ‘동향’이라는 제목에 맞춰 좌측 자료를 ‘흐름’ 식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불필요한 내용은 덜어내고 키워드만 남겼습니다. 어떤가요? 내용이 쉽게 들어오죠? 아래는 산업동향과 경쟁이슈를 1페이지로 작성한 사례입니다. 좌측에는 위 사례의 오른.. 2021. 5. 28.
외부환경분석 : 시장환경이 이렇게 변하고 있습니다.(1) 유형 1 우리는 정책 변화에 민감하다. 규제, 제도 등 정부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업이라면 정책 이슈를 파악해야 합니다. 특히, 건설업의 경우 정부의 건축규제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환경 관련 기업은 환경규제나 지침에 따라서 사업방향이 완전히 바뀔 수도 있습니다. 정책동향 조사 방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구글링입니다. 하지만 구글링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일도, 수집한 정보를 정리하는 일도 만만치 않습니다. 더욱이 정책은 법, 제도, 규제 들이 많아서 법을 전공하지 않은 한 쉽게 정리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컨설턴트들은 정부의 정책연구보고서를 공유하는 ‘온-나라 정책연구(www.prism.go.kr)’를 활용합니다. 이 사이트를 활용하면 시간이 절약되는 장점이 있고, 정부.. 2021. 5. 27.
기획서 읽기 쉽게 만드는 방법 기획서를 읽기 쉽게 만들기 위해서는 읽는 데 ‘편안함’을 줘야 합니다. 마치 집에 있는 침대 위에 누워서 책을 보는 듯한 편안함 말이죠. 집, 침대는 편안함과 동시에 ‘익숙함’을 줍니다. 즉, 우리는 익숙할 때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기획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는 기획서를 읽을 때 편안함을 주는 구조적 관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레이아웃 통일하기 기획서를 구성할 때는 미리 기본적인 레이아웃을 정해놓고 그 레이아웃에 맞춰 기획 재료들을 배치해야 합니다. 우리 상사들에게 가장 익숙한 레이아웃은 다음 사례처럼 제일 상단에 각 페이지의 제목을 담고, 그 밑에 핵심 주장(헤드 메시지)을 담고, 그 밑에 핵심 주장에 대한 근거, 배경, 부연설명 등을 담는 ‘3단 구성(제목→헤드 메시지→본문)’입니다. 3단 .. 2021. 5. 26.
기획서 가독성 높이기 우리 상사(경영진)들은 긴 글을 읽기 싫어하고, 시간이 없고, 설득당하기 싫어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핵심만 정리하여 짧은 시간에 설득해야 합니다. 짧은 시간에 설득하려면 우리는 기획서 검토자(경영진, 발주처 등)를 ‘읽는 사람(독자)’보다는 ‘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기획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가독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가독성이란 ‘얼마나 쉽게 읽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정도’를 의미합니다. 읽기 쉽게 만든 기획서라도 보기 싫게 만들면 설득하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만화책을 좋아하는 이유와 같죠. 만화책은 재미있는 그림과 핵심 문장으로 메시지를 만들어 우리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니까요. 결국 설득력이 높은 기획서의 관건은 ‘얼마나 보기 쉽고 읽기 쉽냐’가 됩니다. 기획서 보기 쉽게 .. 2021. 5. 24.
기획자 마인드 만들기 제가 집필한 책이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초급 기획자가 기획서, 보고서, 제안서 등을 잘 작성할 수 있도록 만든 책입니다. 책 내용을 정기적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상사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기 기획서의 최종 목적은 ‘설득’입니다. 아무리 질 좋은 기획서라도 설득에 실패하면 휴지통으로 직행합니다. 우리가 힘들게 작성한 역작 기획서가 휴지통으로 가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획서를 만들 때 ‘상사라면 이럴 때 어떻게 했을까?’를 계속해서 고민해야 합니다. 이럴 때는 상사를 ‘파트너’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상사와 파트너가 되어 같이 의논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초급 기획자의 가장 큰 실수가 바로 상사와 의논을 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기획 초보자일 때는 아이디어, 논리구조 등 모든 면에서 기획력이 부.. 2021. 5. 22.
두번째 책 도전 - 기획출판 도전 3탄 지난번 포스팅하고 약 3개월이 지난것 같습니다. 그 기간동안 바쁘게 지냈습니다. 몇번의 교정과 교열을 봤고, 원고도 수정하고 책에 들어가는 사례들도 다듬고 했습니다. 목차는 수십번을 바꿨네요. 아무튼 이러저러한 과정을 거쳐서 드디어 책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막 나와서 검색을 하면 잘 검색되지는 않지만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판사와 같이 작업하다보니 저 혼자 POD로 출판한 지난 책은 "책이 아니다" 라고 말할 정도로 책다운 책이 나온것 같습니다. 출판사 편집자분들의 능력이 대단하다라는 걸 느끼게 된 지난 3개월이었습니다. 아무튼 이런 과정이 지나고 오늘부터 온라인 서점에 제 책이 검색되기 시작했습니다. 내일이면 실물로된 책을 영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간의 기쁨도 있..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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