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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9

내안의 텃밭 - 모종키우기 주말농장을 하는 사람에게는 지금이 가장 설레이고 바쁠때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마찮가지고요.. 올해는 작년 5평에서 10평으로 늘렸답니다. 기대와 설렘도 두배가 된것만 같습니다. 올해는 또 다른 소소한 도전을 해보려고 모종키우기에 도전했습니다. 매년 모종을 사서 심었는데 진짜 농사꾼 흉내를 내기위해 직접 모종을 만들어 보는 것이죠. 포트도 사고, 배양토도 사고, 씨앗도 사고 모처럼 쇼핑을 했습니다. 와이프가 원하는 꽈리고추 7주, 그냥고추 7주, 봄배추 7주와 딸이 좋아하는 대추방울토마토 빨강 7주, 노량 7주와 가성비 좋은 상추 30주, 대파 20주를 심었습니다. 씨앗을 포트에 심고 3주 정도 열심이 물도 주고 하니 새싹이 나더군요. 새싹이 나오니 무척 기쁘더라고요. 퇴근후 매일 처다보면서 오늘은 얼마나.. 2021. 3. 12.
내안의 텃밭 - 기다림이란 즐거움 이제 슬슬 텃밭에 계절이 다가오고 있네요. 일전에 포스팅한 것처럼 올해는 모종을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조그마한 공간이라서 모종의 개수는 많지 않습니다. 상추모종 10개, 고추 14개, 방울토마토 20개 정도 되는것 같네요. 아.. 부추는 집에서 키워보려고 한단정도 심었네요. 아무튼 이렇게 씨앗을 조그마한 포트에 심고 매일 매일 쳐다보고 있습니다. 언제 씨앗이 발아하여 푸른 잎을 피우는지 영광의 순간을 직접 확인해보려고요. 그러다 1주일이 지나고 2주일이 되니 방울토마토는 발아하여 잎이 두잎 올라왔더군요. 보자마자 토마토는 쌍떡잎 식물이구나 하고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나라의 주입식 교육의 폐해랄까요. 중학교때 배운 쌍떡잎식물이란 단어가 떠오르다니요. 그런데 고추는 아직 감감무소식이네요. 그래서 살.. 2021. 3. 2.
내안의 텃밭 - 준비하기 2탄 이제 슬슬 올해 텃밭 준비를 해야할 때입니다. 텃밭을 시작하고 매년 이 맘때가 되면 왠지 모를 설렘이 있습니다. 올해는 멀 심어볼까? 토마토, 고추, 가지 등은 얼마나 먹을 수 있을까? 날씨가 도와줄까? 등 이죠. 내가 조정할 수도 있는 것도 있고 자연에 따라가야할 것도 있고..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하니까요. 아무튼 지금 올해 텃밭 수확물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를 펼쳐보겠습니다. 텃밭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모종을 가지고 준비를 했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농사꾼?이 되기 위해서 올해부터는 씨앗을 파종하여 모종을 키워볼 생각입니다. 저와 같은 직장인은 보통 모종을 사서 텃밭에 심습니다. 모종이란 씨앗을 파종하여 일정 키까지 .. 2021. 2. 9.
내안의 텃밭 - 토마토 키울때 필요한 3가지 결단 직장인의 마음속에 텃밭가꾸기 5번째 포스팅입니다. 다시 텃밭을 키워볼까요? 오늘도 토마토 이야기입니다. 이제 방울토마토를 키워볼까요? 모종을 심고 한달정도 지나면 방울토마토는 무릎정도로 올라오고 이때부터 폭풍성장을 하게 됩니다. 다시 2주가 지나면 허리까지 올라오니까요. 이쯤되면 제가 원하고 원하던 방울토마토가 생깁니다. 초록색으로 된 구슬만한 방울토마토가 보이죠. 첨에는 참 신기했습니다. 꼭 어려운 프로젝트를 끝내고난 후 뿌듯함이 올라오듯 말이죠. 하지만 이건 따줘야합니다. 왜냐면 토마토가 커지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이 열매에 집중되어 토마토 줄기가 자라지 않습니다. 소탐대실을 저지르지 말아야 나중에 풍성한 열매를 얻을 수 있죠. 아무튼 따주었습니다. 정성가득한 나의 첫 열매를 떠나보냈습니다. 한 1주정.. 2021. 1. 28.
내안의 텃밭 - 적당한 농약은 삶을 윤택하게 합니다. 직장인의 마음속에 텃밭가꾸기 4번째 포스팅입니다. 순서대로 작성하려고 했는데 기억력이 감퇴되는지 자꾸 잊어버리게 되네요. 그래서 순서와 상관없이 생각나는대로 작성하겠습니다. 다 쓰면 카테고리별로 모와놓으면 될 것 같습니다. 제목이 참 묘하죠. 전문적인 농장이 아니고 직장인들이 소소하게 하는 텃밭은 친환경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그런데 농약을 최소화하면 정신 건강에도 좋고 작물도 이쁘게 나오더군요. 어느 정도의 농약 사용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직장인의 삶도 마찮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텃밭을 처음 시작한 목표는 친환경이었습니다. 친환경은 유기농, 무농약으로 구분됩니다. 여기서 잠깐 용어를 살펴보겠습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 따르면 유기농은 "화학 .. 2021. 1. 27.
내안의 텃밭 - 토마토 심기 내안에 텃밭 키우기 세번째 글입니다. 지난번에는 키우기 가장 쉬운 작물인 감자를 선택하여 실패? 한 사례를 말씀드렸습니다. 감자만큼이나 초보농부가 키우기 좋은것은 토마토 입니다. 전 토마토 중에서 방울토마토를 선택했죠. 딸이 좋아한 과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병충해가 적다는 점이 저에게 딱이더라고요. 그럼 방울토마토를 키운 경험담을 설명해볼께요. 대규모 텃밭이 아니고선 모종을 사서 심게 됩니다. 모종이란 씨앗을 심어서 한 20센치미터 정도 키워 놓은 것입니다. 밭에 바로 심을 수 있죠. 저같은 초보자는 모종을 사서 심는게 좋아요. 저도 샀습니다. 노랑색, 빨간색을 혼합해서 사서 심었죠. 비용적으로 접근해보면 5천원 정도면 대추 방울토마토(일반 품종) 씨앗 50개를 살 수 있습니다. 이 씨앗을 심으면 4~..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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