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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로 사업계획서 작성

R&D사업계획서 합격률 높이는 AI 활용법: 챗GPT부터 노트북LM까지 5단계 공식

by 일잘러탐구생활 2026. 2. 4.

매번 돌아오는 정부지원사업 시즌, R&D 사업계획서 작성 때문에 밤새우고 계신가요? 챗GPT가 나왔다길래 써봤지만, 그럴듯한 비문만 쏟아내고 정작 우리 기술의 핵심은 제대로 담아내지 못해 좌절한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AI활용 R&D사업계획서 작성법

 

평가위원의 눈길을 사로잡는 합격하는 사업계획서는 단순한 '글쓰기'가 아니라 치밀한 '논리 설계'의 결과물입니다.

<사업계획서 합격률을 올리는 실전 AI 활용 공식>을 아주 상세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챗GPT 하나만 붙잡고 씨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AI 도구를 '어벤져스'처럼 활용하는 방법을 만나보세요.

 

핵심 요약: R&D 계획서의 핵심은 '신뢰성'과 '논리적 일관성'입니다. 생성형 AI의 환각 현상(Hallucination)을 통제하고, 각 도구의 장점만 골라내어 완벽한 논리 구조를 만드는 5단계 비법을 공개합니다.

 

 

1. AI 툴 특징: 왜 여러 개를 써야 할까?

많은 분이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중 하나만 선택해서 모든 걸 해결하려 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는 이들 AI에게 각기 다른 '성격(페르소나)'이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성격을 이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효율이 극대화됩니다.

 

AI 도구 특징 (페르소나) 활용 분야
클로드(Claude) 엄마 같은 따뜻함, 뛰어난 문장력 공식 문서 워딩, 대본 작성
제미나이(Gemini) 아빠 같은 사무적인 태도, 방대한 데이터 기술 트렌드 분석, 정보 검색
챗GPT 올라운더, 범용성 우수 프롬프트 초기 기획 및 구조화
노트북LM 논리 연결의 끝판왕 (깡통 AI) 문서 간 일관성 유지, 특허 분석
빅카인즈(BigKinds) 뉴스 빅데이터 DB 시장 분석 및 근거 자료 확보

 

1) 생성형 AI 3대장: 클로드 vs 제미나이 vs 챗GPT

  • 클로드(Claude) - "따뜻하고 섬세한 엄마":
    • 특징: 글을 매우 부드럽고 장황하며 따뜻하게 써줍니다. 마치 야근하고 들어온 자식에게 밥은 먹었냐며 걱정해 주는 어머니 같습니다.
    • 활용: 딱딱한 기술 문서를 부드럽게 순화하거나, 평가위원을 설득하기 위한 감성적인 스토리텔링, 발표 대본(스크립트) 작성에 탁월합니다. 또한 프롬프트 코딩 능력이 우수하여 '심화 프롬프트'를 만드는 데 가장 좋습니다.
  • 제미나이(Gemini) - "무뚝뚝하고 사무적인 아빠":
    • 특징: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를 전달하지만, 결과물이 딱딱하고 단답형에 가깝습니다. "자라. 왜 늦었니?"라고 짧게 말하는 아버지와 비슷합니다.
    • 활용: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요약하거나, 감정을 배제하고 사실(Fact) 위주의 건조한 기술 내용을 서술할 때 유리합니다.
  • 챗GPT(ChatGPT) -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 특징: 클로드의 부드러움과 제미나이의 정보력을 적절히 섞어놓은 균형 잡힌 AI입니다.
    • 활용: 범용적으로 사용하기 좋으며, 초기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이나 기본적인 초안 작성에 무난합니다.

2) 사업계획서의 구원투수: 노트북LM과 전문 DB

  • 노트북LM(NotebookLM) - "논리적인 정리 정돈의 신 (깡통 AI)":
    • 특징: 영상에서 가장 강조하는 도구입니다. 노트북LM은 사용자가 제공한 소스(PDF, 텍스트 등)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깡통'입니다.
    • 활용: 역설적으로 이 '깡통' 같은 특징이 R&D 계획서 작성의 핵심입니다. 챗GPT처럼 없는 말을 지어내지 않고, 오직 내가 준 근거 자료(특허, 논문, 법령) 내에서만 답변하기 때문에 환각 현상이 없습니다. 여러 AI가 중구난방으로 써낸 글들을 모아 목차 1번부터 10번까지 논리적 일관성을 갖추도록 정리하는 데 최고의 도구입니다.
  • 전문 DB (빅카인즈, 키프리스 등) - "팩트 체크의 원천":
    • 중요성: 법률, 특허, 통계 수치 등은 절대 생성형 AI에게 물어봐선 안 됩니다. 없는 법 조항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빅카인즈(뉴스), 키프리스(특허), 법제처(법령) 등 원천 데이터베이스(Raw DB)에서 자료를 확보해야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습니다.

 

AI활용 R&D사업계획서 작성법

 

2. R&D 사업계획서 AI 활용 5단계 공식 (실습 가이드)

 

단순히 프롬프트 한 줄 입력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의 5단계를 거치면 사람이 쓴 것보다 더 완벽한 논리 구조의 계획서가 탄생합니다.

 

AI활용 R&D사업계획서 작성법

 

1단계: 기본 프롬프트 설계 (Structure)

 

단순히 "사업계획서 써줘"라고 하면 안 됩니다. 페르소나(전문가), 목표(R&D 합격), 배경 정보(기술명), 출력 형식(양식)을 포함한 기초 프롬프트를 사람이 먼저 설계해야 합니다.

 

아무리 AI가 뛰어나도 전체적인 방향(프레임)은 사람이 잡아야 합니다. 내가 무엇을 쓸 것인지 정의하는 단계입니다.

  • 포함 요소:
    • 목표(Goal): "202X년도 OO R&D 지원사업 계획서 작성을 위한 초안 작성"
    • 페르소나(Persona): "너는 20년 경력의 정부 R&D 평가위원이자 기술사업화 전문가야."
    • 배경 정보(Context): 우리 기술의 핵심 내용, 경쟁사 대비 차별점 요약 기재.
    • ★출력 형식(Output): 가장 중요합니다. "개조식으로 작성해줘", "동그라미(ㅇ)와 하이픈(-)을 사용해서 정부 보고서 양식에 맞춰 써줘"처럼 구체적인 형식을 지정해야 수정 소요가 줄어듭니다.

 

AI활용 R&D사업계획서 작성법

 

2단계: 심화 프롬프트 업그레이드 (Refinement)

 

사람이 만든 1단계 기본 프롬프트를 바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 프롬프트를 클로드(Claude)에게 입력하여 더 완벽한 명령어로 바꿔달라고 요청합니다.

  • 요청 예시: "아래의 기본 프롬프트를 바탕으로, AI가 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R&D 계획서 초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심화 프롬프트로 업그레이드해 줘."
  • 효과: 클로드는 사용자가 미처 생각지 못한 기술적 환경 변수나 세부적인 제약 조건까지 고려하여, 훨씬 정교하게 코딩된 프롬프트를 만들어 줍니다.

 

AI활용 R&D사업계획서 작성법

 

3단계: 노트북LM을 통한 일관성 확보 (Consistency)

이것이 가장 중요한 팁입니다. 챗GPT와 클로드의 답변을 모두 노트북LM에 업로드하세요. 노트북LM은 외부 정보가 아닌 '내가 준 자료'만으로 글을 정리하므로, 1번 목차부터 10번 목차까지 논리가 어긋나지 않게 잡아줍니다.

 

이 단계가 핵심입니다.

  1. 다양한 초안 생성: 2단계에서 완성된 '심화 프롬프트'를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에 각각 입력하여 세 가지 버전의 결과물을 얻습니다. AI마다 성격이 다르므로 내용도 조금씩 다르게 나옵니다.
  2. 소스 통합: 이 세 가지 결과물 텍스트를 모두 복사하여 노트북LM의 소스로 업로드합니다.
  3. 일관성 부여: 노트북LM에게 "업로드된 세 가지 소스를 종합하여, R&D 계획서 목차 1번(개요)부터 10번(사업화 전략)까지 논리적 비약 없이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하나의 완벽한 문서로 정리해 줘"라고 요청합니다.

결과: 노트북LM은 제공된 소스 안에서만 작동하므로, 각기 다른 AI가 쓴 글의 장점만 취합하여 거짓말 없이 논리 정연한 최종본을 만들어냅니다.

 

AI활용 R&D사업계획서 작성법

4단계: 시각화 및 도식화 (Visualization)

텍스트로만 된 계획서는 탈락 1순위입니다.

글만 빽빽한 계획서는 평가위원에게 피로감을 줍니다.

  • 도식화(Napkin AI): 텍스트로 정리된 비즈니스 모델이나 기술 흐름도를 Napkin AI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보기 좋은 다이어그램이나 도식으로 변환해 줍니다. 이를 캡처해서 계획서에 삽입합니다.
  • 이미지 생성(Google ImageFX 등): 아직 개발되지 않은 제품이라도 ImageFX 등을 활용해 고품질의 시제품 예상 이미지를 생성하여 삽입하면 신뢰도가 급상승합니다.

AI활용 R&D사업계획서 작성법

 

5단계: 음성 리허설 및 최종 검토 (Final Check)

 

내가 쓴 글을 눈으로만 보면 오류를 찾기 힘듭니다.

  • 방법: 완성된 계획서 텍스트를 Google AI Studio 등의 TTS(Text-to-Speech) 기능을 활용해 성우의 목소리로 변환합니다.
  • 효과: 눈을 감고 음성으로 들어보면, 문장이 매끄럽지 않거나 논리가 튀는 부분이 귀신같이 들립니다. 상사에게 "네가 쓴 거 소리 내서 읽어봐"라고 혼나던 원리를 AI로 구현하는 것입니다. 들으면서 어색한 부분을 최종 수정합니다.

 

AI활용 R&D사업계획서 작성법

 

3. 실전 팁: 신뢰도를 높이는 시장조사법

많은 기업이 '기술 차별성'에만 몰두하고, 정작 평가위원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계획서 첫머리의 '배경 및 필요성'을 소홀히 합니다. 이 부분을 AI로 완벽하게 보강하는 팁입니다.

R&D 아이디어는 기술만 봐서도, 시장만 봐서도 안 됩니다. [논문(학술) + 특허(기술) + 뉴스(시장)]의 교집합을 찾아야 합니다.

1) 빅카인즈(BigKinds)로 시장의 맥락 잡기

  • 뉴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빅카인즈'에서 내 기술 키워드를 검색합니다.
  • 피크(Peak) 분석: 특정 시점에 관련 뉴스가 급증했다면(피크), 그때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 클릭해서 확인합니다. 시장의 변곡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워드 클라우드: 내 기술과 함께 자주 언급되는 연관 검색어를 파악하여 시장의 관심사와 경쟁 구도를 한눈에 파악합니다.

2) 키프리스(Kipris)와 노트북LM으로 특허 분석 순삭하기

  • R&D는 기존에 없던 것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특허 분석은 필수입니다.
  • 키프리스에서 관련 특허 검색 후, '취하/소멸/포기'를 제외한 살아있는 특허 목록을 엑셀로 다운로드합니다.
  • 수백 개의 특허 원문(PDF)을 노트북LM에 업로드합니다.
  • 마인드맵 기능 활용: 노트북LM에게 이 특허들을 분석해 핵심 기술 키워드 중심으로 마인드맵을 그려달라고 요청합니다. 클릭 한 번으로 수백 장의 특허 내용이 구조화되어, 우리 기술이 파고들 빈틈(공백 기술)이 어디인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구조화된 프롬프트로 교차 분석하기

  • 확보한 논문, 특허, 뉴스 DB 텍스트를 AI에게 제공하고 분석을 요청할 때 그냥 "분석해줘"라고 하면 안 됩니다.
  • 구조화된 지시: "###(대분류), ##(중분류)를 활용해 구조를 잡고, 교차 분석 결과와 시사점, 향후 전망 순서로 작성하되, 서로 다른 데이터 간의 논리적 연결고리를 강조해서 작성해 줘"처럼 구체적으로 지시해야 수준 높은 분석 결과가 나옵니다.

 

4. 결론: AI는 '도구'일 뿐, '논리'는 당신의 몫

 

오늘 소개한 5단계 공식이 처음에는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세스에 한 번 익숙해지면, 과거에 며칠 밤을 새워 작성하던 사업계획서의 초안을 불과 몇 시간 만에, 그것도 훨씬 더 높은 퀄리티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AI가 모든 것을 알아서 다 해줄 것이라는 환상을 버리는 것입니다.

  • 클로드, 챗GPT는 창의적인 초안을 만드는 유능한 작가입니다.
  • 노트북LM은 자료를 정리하고 논리를 맞추는 꼼꼼한 편집자입니다.
  • 빅카인즈와 전문 DB는 흔들리지 않는 팩트를 제공하는 도서관입니다.

이 도구들을 지휘하여 우리 기업만의 설득력 있는 '논리'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여러분의 몫입니다. 이 5단계 공식을 무기 삼아, 치열한 R&D 경쟁에서 당당히 합격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AI를 잘 쓰는 법은 단순히 명령어를 잘 입력하는 것이 아닙니다. 각 AI의 장점을 연결해 나만의 논리 체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5단계 공식을 활용해 2026년 정부지원사업에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강의문의 : hotcoca@hanmail.net

 

★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AI활용 R&D사업계획서 작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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