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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인컴 중 하나인 전자책 쓰기와 크몽, 탈잉 등록하고 판매하기

by 일잘러탐구생활 2022. 7. 31.

 

패시브인컴 중에 하나인 전자책 쓰기를 드디어 완료하고, 

크몽, 탈잉에 판매 등록을 하였습니다. 

 

작년도 아픈 경험을 뒤로하고 시도하여 완성했습니다. 

 

저의 경우 책쓰기를

POD 출판을 처음으로

기획출판(1권 출간 완료, 1권 출간 예정)을 한 후 전자책을 시도한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전자책은 쉽게 말해 ISBN 번호가 없이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문서를 말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전자책 주제 정하기부터 판매 등록까지의 경험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전자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1. 전자책 주제 정하기

 

저도 전자책 주제를 정할 때 많은 유튜브, 블로그를 살펴봤습니다. 

1주일이면 전자책을 쓸 수 있다. 하루 만에 완성된다. 등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데 

이야기들의 공통된 주제 정하는 방법은 

"익숙한" 내용을 주제로 정하라는 것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익숙하는 것은 잘할 수 있는 것이겠죠?

아니면 경험이 많은 것일 것입니다. 

 

저의 경험을 생각해보니..

종이책은 보고서, 기획서, 분석 방법과 같은 실무 도서입니다. 

또한, 이런 내용들을 가지고 관련 업종으로 취업할 수 있게 교육과 취업연계활동을 하고 있더라고요. 

이 둘을 접목해서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을 잘할 수 있도록 분석방법에 초점을 가지고 써보자!"라고 생각한 후, 

검색해봤어요.. 

다행히 비슷한 주제는 없더군요. 

주로 면접 잘 보는 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이더라고요. 

제 주제가 너무 협소해서 반응이 좋을지는 모르지만, 

판매 수익보다는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보겠다는 욕구가 강했기에 이 주제로 확정하였습니다. 

 

2. 전자책 쓰기

 

주제를 정했으니, 콘텐츠로 어떤 것을 담을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우선, 전자책을 올려서 팔아야 할 플랫폼을 찾아봤습니다.

등록하는 양식들이 있는지요.. 

(양식이 맞지 않으면 다시 편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니까요~)

 

찾아보니 특별한 것은 없더군요. 

탈잉은 50페이지 이상

크몽은 20페이지 이상만 지키면 되고, 

양식도 너무 여백이 많으면 안 되다는 정보였습니다. 

 

다만, 탈잉은 글꼴에 대한 기재, 저작권 권리에 대한 문구를 포함하고 있어야 하고, 

참고문헌 목록을 올려야 한다는 정도였습니다. 

(참고문헌을 올려야 한다면 원고 작업하면서 꼭... 정리해놔야 합니다.

나중에는 찾기 힘들어요 ㅠ.ㅠ)

 

자.. 양식은 별 문제가 안 되는 것 같아요..

이제 쓰는 일만 남았는데..

가장 조건이 엄격한 탈잉에 기준으로 작성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50페이지라... 

처음 의도와 달리 너무 양이 많네요 ㅠ.ㅠ

 

아무튼 목차를 구성하고, 

콘텐츠를 채워고 보니... 분량이 부족해요 ㅠ.ㅠ

 

다시 목차를 수정하고, 

콘텐츠를 채우고 보니 분량은 채웠는데.. 오타, 문법 등 문장이 이상해요 ㅠ.ㅠ

 

다시 오타, 문법을 고치면서 다듬었습니다. 

 

여기까지 3주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물론 3주 내내 작성한 것은 아니고, 

틈틈이 작성한 부분도 있고, 

쓰다가 공백 기간도 있었어요.. 

 

쓰면서 중요한 것은 끝을 맺는 것입니다. 

사실, 전자책이나 블로그나 글을 쓰는 것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잖아요..

내가 스스로 하는 것이니

써도 칭찬하는 사람 없고, 안 써도 지적하는 사람이 없으니 

50페이지 글을 쓰는 동안 수많은 핑곗거리가 생겨납니다. 

이 고된 과정을 지나야만 전자책이 완성됩니다. ^^

 

 

3. 플랫폼에 전자책 올리기

 

이래저래 전자책을 완성했으니 이제 플랫폼에 전자책을 올려야겠죠. 

여기서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로 썸네일, 홍보문구, 전자책 소개 내용을 쓰는 것입니다. 

 

썸네일은 크몽과 탈잉의 요건이 조금 다른데요. 

크몽은 문장이나 글을 삽입할 수 있어요~

탈잉은 썸네일에 문장이나 글이 들어가면 안돼요. 

오로지 이미지로만 올려야 합니다. 

 

디자인 감각 제로인 저로써 책 내용에 부합되는 이미지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죠^^

그러면 힘을 빌려야겠죠.. 

바로 무료이미지(pixabay.com, www.pexels.com)를 활용했습니다. 

상업용을 사용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 무료 이미지를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다만, pixabay는 오랜만에 들어가니 제공하는 이미지 개수가 줄었더군요 ㅠ.ㅠ

 

이제 홍보문구입니다. 

참 어렵더군요... 

잘된 글들을 모방했죠^^

(그래도 작성하면 문제가 되지만.. 좋은 점을 참고할 수 있으니가요^^)

 

전자책 소개 내용까지 작성하면 이제 승인 요청을 해야 합니다. 

 

탈잉은 1회 비승인이 났는데..

비승인 사유는 홍보글에 썼던 제 이력사항에 대한 증빙입니다. 

증빙서류를 제출해서 승인을 받아야 하나 봐요. 

(좀 까다롭지만.. 믿음은 가더둔요)

 

아무튼 증빙서류 제출하니.. 

다음날 바로 승인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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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ing.me

 

크몽도 1회 비승인 났습니다. 

비승인 사유는 전자책 중에서 중요한 부분만 캡처하여 미리 볼 수 있게 올렸는데..

판매되는 전자책을 그대로 캡처를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좀 까다롭지만.. 맞는 말인 것 같더군요)

구매 후 내용이 다르다는 불만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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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격 책정하기

 

가격 책정은 최저가로 하려고 했어요~

전자책으로 돈 벌겠다는 것보다는 

전자책을 통해 제 콘텐츠도 만들고, 

개인 브랜딩이 목표이니까요.. 

 

크몽의 전자책 최저 가격이 1만 원이더군요... ㅠ.ㅠ

할 수 없이.. 1만 원으로 가격을 설정하였고, 

 

탈잉은 가격 기준이 없는데... 

크몽에 1만 원으로 설정했기에... 어쩔 수 없이..

1만 원으로 설정하고, 선착순 100명까지는 5,000원에 팔기로 했습니다. 

 

5. 전자책 홍보

크몽, 탈잉에 전자책을 올린 것으로 끝나면 안 됩니다. 

종이책을 출간하고, 온라인 강의를 팔아본 경험으로 볼 때 

플랫폼에 등록했다고 판매가 되지는 않아요~

(뼈저리게 경험함 ㅠ.ㅠ)

물론 크몽, 탈잉에 올려둔 것으로 홍보는 일부 되겠지만..

나도 움직여야 합니다. 

 

내 거니까 내가 홍보해야겠죠 ^^

 

그래서 전 제가 할 수 있는 2가지 방법을 시도 중입니다. 

 

우선, 지금 포스팅 글이 그중 하나입니다. 

이 블로그가 나름 일일 방문자가 평일 기준 1,500명 정도 찾아오기 때문에 

홍보가 되지 않을까요^^

 

다음으로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 것입니다. 

유튜브를 이제 시작해서 구독자는 없지만 ㅠ.ㅠ

검색은 되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아래처럼요~

 

패시브인컴 중 하나인 전자책 쓰기와 크몽, 탈잉 등록하고 판매하기

 

 

더 좋은 홍보방법이 있다면 시도하세요.

아직 전 개인 브랜딩이 안되어 이 정도로만 홍보 중입니다. ^^

 

이런 과정들이 전자책 쓰기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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