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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거래의 필요성과 관련용어(2)

by 일잘러탐구생활 2022. 12. 12.

또다시 돌아온 '기술거래의 필요성과 관련용어' 정보의 두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기술거래에서 발생하는 기술료의 종류와 기술금융의 유형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기술거래에서 발생하는 기술료의 종류

출처:2016년 기술이전 메뉴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2016 재구성

 

 

기술거래를 실행할 때 발생하는 기술료로 선급기술료, 경상기술료, 대물기술료, 고정기술료, 최저기술료, 최대기술료로 나뉠 수 있습니다.

 
구분
설명
선급기술료
(Initial payment)
계약 기간 중 발생이 예상되는 기술료에 대해 일부/전부를 계약 발효와 동시에 혹은 계약에서 정하는 지불 기간의 초기에 지불. 경상/고정기술료와 별개로 지불함
경상기술료
(Running Royalty)
라이선스 대상 기술이 판매된 경우 정해진 산정 기준에 의해 매출액 또는 순이익에 일정률을 곱하여 산출된 금액을 정기적으로 지불
대물기술료
라이선스 대상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정해진 산정 기준에 의해 판매된 수량에 일정률을 곱하여 산출된 금액을 정기적으로 지붕
고정기술료
(Fixed Payment)
계약 기술이 판매와 직결되지 않는 경우, 계약 제품 판매액 등에 관계없이 기술에 대한 대가를 고정 금액으로 지불
최저기술료
(Minimum Royalty)
계약 기간의 전체 혹은 특정 기간에 지불해야 할 기술료의 최저 금액을 정하여 지불. 주로 기술공급자가 정함
최대기술료
(Maximum Royalty)
기술료 최고 상한액을 설정해 실제로 발생되는 매출 등에 기반 한 산정금액이 한도 금액 범위를 넘지 않도록 지불하는 방식. 주로 기술수요자가 정함

 

기술이전 후 기술제공자는 기술도입자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해 기술자문 및 기술지도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때 기술자문 및 기술지도의 시기, 인원, 비용, 내용 등에 대해 사전에 기술공급자, 기술도입자 간 합의가 필요하고,

이를 계약서에 기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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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금융의 유형

출처: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조대형, 국회입법조사처, 2014 및 기술금융현황 및 발전과제, 정승일, 2009, 재구성

 

 

기술금융은 기업의 연구개발 과정, 기술의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기업이 보유한 기술 및 기술력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원하는 기업금융의 형태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술금융은 기술이 연구 개발 단계를 거쳐 사업화되어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전 과정에 걸쳐서 소요되는 금융자원을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정의됩니다.

 

더욱 상세하게는 상위 그림에서 표현한 것과 같이 창업 또는 사업화 단계를 거쳐 성장에 이르는 기술개발(R&D)자금, 초기사업화 자금, 성장금융 등을 통칭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술금융의 유형은 어떻게 될까요?

기술금융에는 직접금융, 간접금융, 정책금융, 민간금융으로 나누어집니다.

 

 
구분
유형
내용
조달방법
직접금융
- 주식, 회사채 등 자본시장을 이용
- 투자형태로 중소, 벤처기업들의 초기 사업화 단계에서 해당 기술, 자산의 미래 가치(수익)에 기초하여 자금 제공
간접금융
- 은행 등 금융기관을 이용
- 대출형태로 중소벤처기업드르이 초기 사업화 단계에서 해당 기업의 재무/신용정보 등을 바탕으로 채무상환 능력을 평가하여 자금 제공
공급주체
정책금융
- 정부, 정책금융기관이 지원
- 중소, 벤처기업들에게 직접 지원하고나 보증을 통해 간접 지원하는 방식
민간금융
- 은행, 벤처캐피탈 등 시장에서 지원
- 대출 또는 투자 형태의 자금지원

 

이러한 기술금융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 및 벤처기업을 주된 대상으로 하며, 기술금융의 유형은 자금조달의 방법과 자금공급의 주체에 따라서 다양하게 구분될 수 있는데요.

 

우선, 기술금융을 자금조달의 방법에 따라 구분하면 은행 등 금융회사를 통한 대출형태의 간접금융과 주식, 회사채 등 자본시장을 이용한 투자형태의 직접금융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기술금융을 자금공급의 주체에 따라 구분하면 정부 또는 정책금융기관이 지원하는 정책금융과 은행, 벤처캐피탈 등이 시장에서 자금을 지원하는 민간금융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정책금융 형태의 기술금융은 정부나 정책금융기관이 중소 및 벤처기업들에게 해당 자금을 직접 지원하거나 보증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자금 지원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민간형태의 기술금융은 은행, 벤처캐피탈 등이 제공하는 대출 또는 투자 형태의 자금지원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지난 게시물에 이어 기술거래의 필요성과 관련 용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해 드린 내용을 천천히 읽어보시면 기술거래 진행이나 기술거래를 알아보는 과정에서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2.12.10 - [직업 - 기술사업화 컨설턴트 바로 알기] - 기술거래의 필요성과 관련 용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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