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고서 작성기술/보고서 작성시 필요한 TIP

보고서 작성 Tip (1) - 글쓰기 자세

by 일잘러탐구생활 2021. 6. 28.

오늘은 보고서, 기획서 작성할 때 필요한 마음가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고서 작성 시 마음가짐

 

어떠한 보고서든 작성을 시작하기 전에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일종의 자기만의 다짐이죠. 

 

준비 과정이 끝났으면 주저 없이 쓰기 시작하라.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필요한 재료들이 만들어졌다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보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머릿속에서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고민하다 보면 그간 열심히 공부해놓은 지식들이 날아가 버리고 

나중에는 쓸 재료가 모두 없어져 다시 자료를 수집하는데 시간을 허비하게 되죠. 

이러한 생각은 처음부터 제대로 된, 좋은 보고서를 만들겠다는 의욕 때문에 일어나는데 

초고는 쓰레기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처음 쓴 보고서는 좋을 리가 없습니다. 

먼저 쓰고나서 수정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초안에 있는 내용을 수정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초고는 항상 변경되고 수정됩니다. 이를 두려워하면 좋은 보고서가 나오지 않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초고를 쓸 때는 아무리 중간에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난다고 하더라고 

수정하지 말고 전체 초고를 최대한 빨리 완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작성을 해봐야 논리가 탄탄해집니다. 

수정 작업도 보고서 작성할 때 반드시 필요한 절차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처음에 생각했던 결론을 바꾸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보고서의 결론은 논리적인 절차에 거쳐서 도출됩니다. 

보고서를 작성하다 보면 논리를 입증할 자료가 없거나, 논리적으로 불완전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면 자연스럽게 처음 생각했던 결론이 원하는 데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 거의 모든 보고서가 그렇죠. 

내 주장만 가지고 결론을 도출하지 말아야 합니다. 

보고서는 논리의 결과가 담겨야하기 때문에 논리적인 검증을 할 수 없다면 결론을 바꾸어야 합니다. 

즉, 보고서란 단순히 말을 글로 옮긴 것이 아니라 가설을 검증한 결과물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보고 전에 다른 사람에게 검토를 받아야 한다.

 

보고서 작업을 하다보면 작성자는 수없이 많이 보고서를 읽게 됩니다. 

그렇다고 오타, 문맥 등을 정확하게 교정할 수는 없습니다. 

오타도 계속보면 익숙해지기 때문에 내가 쓸 글은 내가 아무리 봐도 오타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럴 땐 다른 시각을 빌려야 합니다. 

물론 같은 업무를 하는 선배나 동료에게 검토를 받는 것이 좋지만, 

상황이 어렵다면 가족, 친구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합니다. 

보고서는 비전문가도 알아볼 수 있도록 쉽게 써야 하기 때문에 비전문가에게 검토받는 것도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